아이폰 단축어에 ChatGPT 얹기 — 5분 만에 만드는 나만의 AI 비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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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10월 · 읽는 시간 약 4분
1. 뭐가 달라졌나 — iOS 26의 '모델 사용' 액션
예전에는 단축어에서 ChatGPT를 쓰려면 API 키를 발급받아 붙여넣는 편법을 써야 했다. iOS 26부터는 단축어에 '모델 사용(Use Model)'이라는 공식 액션이 생겼다. 이 액션에서 모델을 ChatGPT로 고르면, API 키 없이 바로 ChatGPT를 호출할 수 있다.
전제 조건은 두 가지다.
- Apple Intelligence 지원 기기 — iPhone 15 Pro / 15 Pro Max 이상. 구형 기기에서는 이 액션이 안 보인다.
- ChatGPT 연동 설정 — 설정 > Apple Intelligence 및 Siri > ChatGPT에서 '설정'을 눌러 연동한다. OpenAI 계정이 없어도 쓸 수 있고, 로그인하면 요청 내용이 ChatGPT 대화 기록에 저장된다.
여기에 ChatGPT 공식 앱이 제공하는 'ChatGPT에게 묻기' 단축어 액션도 있다. 공유 시트에서 바로 질문을 넘기거나, Siri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.
2. 기본기 — "ChatGPT에게 물어봐" 단축어 만들기
가장 단순한 형태부터 만들어보자.
- 단축어 앱에서 +를 눌러 새 단축어를 만든다. 이름은 'ChatGPT에게 물어봐'로 정한다. (단축어 이름이 곧 Siri 명령어가 된다. "Siri야, ChatGPT에게 물어봐"라고 말하면 실행된다.)
- 동작 추가에서 '입력 요청'을 넣는다. 질문 문구는 "무엇을 물어볼까요?" 정도로.
- 다음 동작으로 '모델 사용'을 넣고, 모델을 ChatGPT로 선택한다. 프롬프트 칸에 2번의 입력 결과를 넣는다.
- 마지막에 '결과 보기'를 넣는다.
실행하면 질문을 입력받는 창이 뜨고, 답이 바로 표시된다. 처음 실행할 때 ChatGPT로 요청을 보내도 되는지 확인 창이 뜨면 '허용'을 누른다. 매번 확인이 귀찮으면 설정 > Apple Intelligence 및 Siri > ChatGPT에서 '요청 확인'을 꺼두면 된다.
3. 실전 — 음성 메모를 10초 만에 요약문으로
기본기를 익혔으면 바로 써먹는 조합 하나. 회의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음성으로 말하면, ChatGPT가 요약해서 메모 앱에 저장해주는 단축어다.
- 새 단축어, 이름은 '음성 메모 요약'.
- '받아쓰기 텍스트' 동작을 넣는다. 실행하면 음성 입력이 시작된다.
- '모델 사용'(ChatGPT) 동작을 넣고, 프롬프트를 이렇게 쓴다.
"다음 음성 메모를 3줄 요약과 할 일 목록으로 정리해줘:
[받아쓰기 결과]" - 마지막에 '메모 생성' 동작을 넣어 결과를 메모 앱에 저장한다.
이제 회의 끝나고 "Siri야, 음성 메모 요약"이라고 말하고 중얼거리면, 10초 뒤 메모 앱에 정리된 요약이 들어간다. 지난 5월 글의 '회의록 요약 자동화'를 아이폰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셈이다.
4. 알아두면 좋은 것들
- Siri 직접 연동도 된다. Siri에게 질문했는데 답을 모르면 "ChatGPT를 사용하시겠습니까?"라는 확인이 뜬다. "Siri야, ChatGPT에게 ~해줘"라고 직접 지칭하면 바로 넘어간다.
- 개인정보 주의. 단축어로 보낸 내용은 OpenAI 서버로 전송된다. 민감한 회사 자료나 개인정보는 요약 전에 한 번 더 생각하자.
- 구형 아이폰이라면 '모델 사용' 액션 대신 ChatGPT 앱의 'ChatGPT에게 묻기' 액션을 쓰면 된다. 같은 방식으로 단축어를 짤 수 있다.
PC에서 하던 AI 자동화를 아이폰 주머니 속에 넣는 작업이다. 오늘 소개한 두 개 중 하나만 만들어두자. 한 번 만들어두면 매일 쓰는 도구가 된다.
이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. 설정 경로는 iOS 26 기준이며, 기기와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다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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